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link  관리자   2021-10-22

와인의 맛을 즐기다 보면 의외로 와인이 다양한 음식과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한식과도 충분히 어울릴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와인 안주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신선한 딸기와 달콤한 초콜릿을 준비해 보자. 가벼운 느낌의 화이트와인이나 스카클링 와인에 특히 잘
어울린다. 딸기의 상큼함과 초콜릿의 다콤함이 와인의 맛을 살려준다.

레드와인의 경우 작은 크래커에 치즈를 얹어 내놓으면 멋스러우면서도 어울리는 안주가 된다.

*와인과 최고의 궁합 '치즈'
와인만 마시기 심심하다면 한 조각의 치즈를 곁들여 보자. 와인과 궁합이 가장 잘 맞는 것이 바로 치즈다. 치즈와 와인은 닮은 점이 많다.
우선 둘 다 발효식품이다. 맛과 향이 결정되는 요인도 비슷하다. 와인이 포도품종, 양조방법, 숙성기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듯, 치즈도 원유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제조하는디, 얼마나 숙성시키는지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레드와인은 카망베르와 브리치즈가 어울린다.
와인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치즈까지 고르는 것은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치즈라고는 피자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일반적으로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를 고르는 방법은 서로 비슷한 점을 찾는 것이다. 가벼운 맛의 와인에는 숙성 기간이 짧은 치즈를, 무거운 풀 바디의 와인에는 오래 숙성시켜 맛이 진한 치즈가 어울린다.

가볍고 상쾌한 맛의 화이트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은 크림치즈나 모짜렐라 치즈같은 산뜻한 타입이 적합하다. 숙성기간이 길어 산도가 강한 화이트와인이라면 고다치즈나 체다치즈, 에담치즈처럼 적당히 단단한 세미 하드 치즈가 어울린다.
염소젖으로 만든 고트치즈도 어울린다.

같은 화이트와인이라도 달콤한 디저트 와인에는 푸른곰팡이가 나 있는 치즈가 어울린다. 블루치즈라고 불리는 것인데 고르곤졸라, 스틸턴, 로크포르 같은 치즈가 여기에 속한다. 블루치즈는 짠 맛이 강해 디저트 와인의 단맛을 살려준다.

가벼운 레드와인이나 로제와인은 소프트한 치즈가 어울리며, 묵직한 레드와인은 카망베르나 브리치즈가 어울린다.
















와인 앤 칵테일 세상의 모든 술
한 권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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